이틀 전
나훈아 콘서트 티켓팅이 있어서
오전 10시 맞춰서 티켓팅 했었는데
체감상 10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전석 매진이었는데
표는 구했었으니까 뭐 나름 성공적이었지?
오픈날 티켓팅한 이 표는
나 구역 16번째 줄이었음
내 기준에서는
그렇게 가깝지도 그렇다고 너무 멀지도 않은 그냥 그런 자리
근데 가격은 제일 비싼 자리 ㅎ
조금 아쉬웠어
첫날 티켓 구입 하고
예매 사이트에서도 계속 매진이라고 뜨길래
그냥 만족 해야 하나 싶었지
근데 어제 무심코 예스24 앱에 들어가 봤는데
10월 19일 오전 10시에 취소표를 오픈 시킨다고 하더라고?!?!
근데 좋은 자리는 취소표가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일단 준비는 했지ㅋㅋ
그리고 시간 딱 맞춰서 들어가서
바~~~로 나구역 눌렀는데
세상에.....
취소표가 엄~~~~청 많이 뜨는 거 ㄷㄷㄷㄷ
되팔이들아 표 못팔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엄청 떴는데 그건 캡쳐 못함
캡쳐할 새가 없.................
암튼
첫번째 자리 눌렀는데
이미 누가 결제중??
아..... 안좋은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우왕좌왕 하다가 다 놓치게 생겼다 싶어서
그냥 눈에 보이는 자리 아무거나 눌러서
결제창까지 오는데 성공!ㅋㅋㅋㅋ
두둥.....
무려 3번째 줄 !!!!
이렇게 나는 16번째 줄에서
3번째 줄로 바꿔버렸다~~~
심지어 무대 가운데 쪽이라 완전 만족
엄마한테 3번째 줄로 바꿨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함
원래 갖고 있던 16번째 줄은........
취소 할까 그냥 내가 볼까 고민중
아 그리고 거리가 조금 있는 구역은 아직도 예매 가능함
(19일 오후 1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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