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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아무런 생각

얀센이 FDA에 부스터샷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by niHoo.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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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21년 6월 백신을 접종 했다.

바로... 얀센이었다

알다시피 얀센은 단 한번의 접종으로 백신접종 완료가 되는 백신이다

그래서 이왕 맞아야 할 백신이라면 얀센을 맞자! 라는 생각을 했고

백신 접종을 완료 했다.

 

아직도 기억 나는것은 접종 당일 병원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다

'얀센은 한번만 맞으면 되는 백신이지만, 아픕니다' 

 

아프다... 진짜 아팠다 ㅜㅜ 

 

무슨 주사바늘 들어가는 순간부터 백신이 몸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아프냐...

그리고 접종 후 6시간만에 몸에 몸살기운이 느껴졌다.

열은 점점 올랐고 타이레놀도 소용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믿을건 타이레놀 밖에 없었으니 계속 먹었다

 

머리가 깨질듯한 고통에 잠도 오지 않았다.

열은 38.9도까지 올랐다. 타이레놀을 먹고 젖은 수건을 머리에 대고 

어떻게 잠은 잤는데 일어나보니 온 몸이 땀에 젖어 있었다.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

'헐... 골로 갈뻔 했구나' 

 

그리고 접종 다음날도 고생했고 살이 3kg이 빠졌다 

'이거 뭐야 백신 다이어트야?'

 

그런데 그런 얀센이 한번이 끝이 아니란다

6개월이 지나고 또 맞으란다. 

이번에는 얀센 부스터샷을 맞고 56일이 지나면

코로나 예방 효과가 94%까지 오르고

부스터샷을 맞으면 중증 감염은 100% 막아준다는 결과가 포함 됐다고 한다.

 

94%, 100%... 아이고... 

코로나 예방 효과 94%... 남은 6% 때문에

나중에는 부스터부스터샷도 맞겠네?

이러다 정말 주기적으로 맞아야 하는거 아니야?

백신 맞고 죽다 살아나보니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맞기가 두렵다... 너무 두렵다 ㅜㅜㅜㅜㅜ 

 

아직 FDA 승인이 나지 않았다지만 언젠간 승인이 날테고

(이미 화이자, 바이오앤테크의 부스터샷은 승인이 난 상태)

 

우리나라에서도 얀센 접종자들에게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할텐데

어떡하나 이거??? 

 

머리로는 맞아야 한다는걸 알지만

마음으로는 진짜 맞기 싫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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