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쓰려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블루투스 마우스를 알아보다
여러가지 제품들 중 아이노트나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리버 뭐 이런것들도 있던데
그냥 로지텍이 제일 낫다는 말이 많았기 때문에 로지텍 제품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처음에 구입은 쿠팡에서 했는데 M350의 경우 10000원 중후반 부터
30000원 초반까지의 가격대가 형성 되어 있었다.
난 당연히 비싼게 정품, 싼게 병행? 혹은 가짜라고 생각했다.
쿠팡에서 약 30000원짜리를 샀다!
참고로 지금부터 모든 사진이 세로다... 그냥 외관 비교일 뿐이니 대충 봐주길 ㅎㅎ
아무튼 쿠팡에서 구입한 페블 마우스 박스는 이러했다.
하얀 박스에 로지텍 페블이라고 적혀있네
이 하얀 박스의 느낌은... ㄹㅇ 병행 그 자체
어릴때 뭣도 모르고 병행 수입 향수 사면 오던 그 하얀 박스... 느낌이다
중국어가 너무 많아서 거부감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겉은 다 중국어다.
뭐 이건 아래 사진에 나오는데
아이패드에 연결 해보니 영어로 로지텍페블이라고 떴다.
완전 가짜는 아니고 병행 제품인것 같다.
가짜는 로지텍 페블이라고 뜨지 않고 이상한 영어로 뜬다고 한다.
페어링은 잘 됐고 마우스포인트 움직임도 나쁘지 않다.
근데 휠을 돌리니 상당히 답답하다
돌린만큼 움직이지 않는것이다...
사실 품질이 괜찮았어도 이 가격에 직수입 제품을 쓰는건 좀 아니잖아?
직수입이었으면 애초에 만원대 제품을 샀지 3만원은 선넘는거잖아!
그리고 알아보니 병행제품과 짝퉁의 박스는 같다.
바로 반품 신청 했다 ㅋ 이럴때는 로켓와우가 참 좋다
뭐 그렇게 반품 신청을 하고
정품 마우스 검색을 시작했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고
(쿠팡에도 있다! 26,000원대.
결과적으로 내가 산 가격보다 5000원 가량 저렴하지만
배송일이 조금 늦어서 조금 비싸지만 다른곳에서 주문함!)
난 다른 곳에서 주문 하고 이틀만인가...?
마우스를 받았다.
외관부터 다름이 느껴진다 ㄷㄷㄷㄷㄷ
페블 옆에 M350이 적혀있고
마우스 그림도 속에 들어있는 마우스의 색을 그대로 표현 했다.
필터가 들어간 사진이라 색이 연하다. 저건 그린! 그린이 참 예쁘다
K380키보드가 화이트라 마우스도 화이트로 하려고 했지만
어차피 아이패드는 스그고 키보드는 화이트고 ㅋ 깔맞춤은 없다
마우스는 그린으로 간다 ㅋㅋㅋㅋ
완전 달라... 이것이 정품이란것인가!!!
옆도 푸른빛으로 되어 있고 QR코드도 있다 ㅎㅎㅎ
가격은 처음 구입 했던 쿠팡 병행 제품이랑 같은 3만원!
정확히는 29,XXX 였던것 같다. 배송비 포함 하면 31,XXX원 정도
그린인데 필터가 들어가서 푸르게 보이네? ;;;;;
듀라셀 건전지와 동글이 보인다
아, 껍데기는 자석으로 착 달라붙는다.
자석은 듀라셀 좌우에 하나 아래에 하나 (은색 동그라미)
쿠팡에서 산 마우스도 듀라셀이었나...? 그건 잘 기억이 안나네
아이패드에 연결 한 모습이다
나의기기에 있는 로지텍페블이 쿠팡에서 산 페블 마우스인데
아래 기타기기에 연결된 정품과 이름이 같다.
그러니까 짝퉁은 아닌데
로지텍코리아 정품은 아닌 그런 마우스 ㅋㅋ
결론은!!!
....결론은 없는데
정품 좋아하면 꼭 사람들이 올린 사진후기 보고
박스가 알록달록한 그런곳에서 사고
아니다!! 난 저렴한게 좋다!! 하면
만원 중후반대의 직수입, 병행 제품을 사면 된다.
사실 병행이 15000원대부터 시작하니까
결과적으로 만원 정도의 차이라서 그냥 정품 쓰는게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
단, 연결 했을때 로지텍페블이 뜨지 않고
이상한 영어가 뜬다면 완전 짝퉁이니 반품하는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M350과 MR0075는 같은 제품이다
정품 박스의 모델명에 MR0075라고 적혀있음
마우스 검색 할 때 이게 좀 궁금했었기 때문에 적어두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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